<사진>대우정보시스템 AT커니가 최근 대우정보시스템의 경영권 인수 사실을 공식화하자 IT서비스업계가 정부에 대해 기다렸다는 듯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편한 심기는 딱히 하나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이런 저런 요인들이 복합된 듯 합니다. 먼저, 정부 정책의 허술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일 많습니다. 사실 '불편한 심기'보다는 '분노'에 가깝습니다. 대기업 계열의 한 IT서비스업체의 관계자는 "아마도 소프트웨어(SW)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부작용으로 나타난 첫 사례일 것"이라고 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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