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과 문화 체험의 장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에 영감을 줄 ‘T팩토리’가 오는 31일 서울 홍대거리에 문을 연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T팩토리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매장’이다. T팩토리에는 고객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19명 ‘크루(Crew)’들이 상주한다.

 

크루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프로게이머, ICT 전문가, 뮤지션, 연극배우, 승무원, 크리에이터, 공연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쌓은 19명 크루들은 이곳에서 각자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다.

 

T팩토리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크루들과 게임 대회, 미니 콘서트, 스마트폰 음악 편집 컨설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팩토리에 가면 3대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테미(temi)’를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 아리아)’가 탑재된 테미는 매장 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고객에게 쉽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장소까지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이스라엘 로봇 제조사 Robotemi와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휴림로봇과 협력했다. SK텔레콤은 건강한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휴림로봇에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제공하고, 누구 서비스를 로봇에 맞춰 최적화했다.

 

아울러, 방문객은 전용 앱을 이용해 좀 더 편리하게 T팩토리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해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상품 및 서비스, 체험존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매장 내 다양한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결제’ 기능도 적용돼 있다. 또한, 직원을 호출하고 참여형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하고 고도화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T팩토리는 한층 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ICT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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