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와 하우리가 아이폰 전용 백신으로 개발한 ‘바이로봇 산네’가 애플 앱스토어에 공식 등록됐습니다. ‘전자금융서비스 안전점검’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소개가 되고 있네요. 하우리에 확인한 결과, 구정 전에 등록됐답니다. 지난 12일에 등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NSHC는 지난달 21일 이 제품 출시를 알리면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치만 당시 등록이 거절됐지요. 이 발표가 난 이후 아이폰 백신 관련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개발사인 하우리와 NSHC측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아주 조심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바이로봇 산네’는 파일시스템 점검, 시스템 로그정보, 파일 무결성 점검, 네트워크 상태 점검 등 점검 위주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정상 파일이나 프로그램 설치 및 위·변조, 비정상 네트워크 통신 시도를 탐지하며 정상폰 유·무, 원격 포트 사용 점검 등을 확인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점검하네요. 엔진 업데이트 메뉴를 눌러보면 최신 엔진을 사용 중이라고 나옵니다. 일단 백신으로는 앱스토어 등록이 좌절돼 애플이 수용하는 수준에서 현재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이 제공하는 아이폰 뱅킹의 스마트폰 전자금융거래 사용자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 위주로 반영한 것 같습니다. 효용성에 대한 사용자 평가가 어떨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나오게 될 많은 스마트폰 보안 보안 솔루션과 정부 대책이 어떻게 나올지도...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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