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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보면 전략이 보인다] SK(주)C&C 블로그 전략

통신방송 17.07.13 13:07

“운영해보니 현재 중요하게 밀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가 우선순위일 수밖에 없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블로그를 보면 대충 그 회사의 현재 주력 모델이 보인다”

 

블로그를 보면 그 회사의 전략이 보인다. 최근 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IT서비스업체들도 블로그 마케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IT서비스업체들이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운영에 나선 것은 3-4년 전부터다. 초기 소셜미디어의 열풍에 따라하기식 콘텐츠를 선보였던 이들의 소셜미디어운영은 이제 어느정도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IT서비스 빅3 등 대형업체인데 콘텐츠 생산을 위해선 인력과 비용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자금과 인력을 갖춘 대형 업체들의 움직임이 일단 눈에 띤다.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IT서비스 빅3 기업은 블로그, SNS 등을 통한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생색내기, 혹은 남들이 하니까 우리도 하는 식의 블로그 운영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뉴스를 찾는데 기자보다 더욱 열심히 나서고 있다.

 

다채널 시대에 IT서비스업체 스스로 대외 홍보의 창구를 만들고 고도화해나가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SK(주)C&C는 블로그(blog.skcc.com)를 통해 수행하고 있는 사업 알리기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원인터뷰, 전문가기고 등을 통해 SK(주)C&C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과 바탕이 되는 기술을 소개한다.

 

블로그 운영 초기에 SK(주)C&C란 회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IT서비스업의 소개 등에 주력했지만 지금은 현재 수행중인 사업에 대한 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달에 평균적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는 35-45개 정도로 1달 평균 유입량은 7만 명에서 8만 명 사이로 추산된다. SK(주)C&C의 소셜 미디어 운영 인력은 4명으로 이들이 하루에 1.5개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수준이다.

 

이밖에 사내 15명 정도의 필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블로그 페이지의 리뉴얼을 단행해 사용자 환경 및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K(주) C&C가 주력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이밖에  SK(주) C&C가 대내외적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와 같은 행사 취재 등이 주요 콘텐츠로 올라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