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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삼성 vs 애플 특허전, 1차·2차 모두 애플 승리로 정리 수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6.12.08 16:48

벌써 5년여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소송을 시작한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떠났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가 됐다. 애플은 스마트폰 제조사 중 압도적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이폰의 화면은 커졌고 갤럭시는 금속의 옷을 입었다. 여전히 애플은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 중 한 곳이다. 닮아서 싸웠는데 싸우며 더 닮아간다.양사의 소송은 미국에서 2건이 계류 중이다. 1차 소송(C 11-1849)은 ‘디자인’  2차 소송(C 12-0630)은 ‘기술’이 쟁점이다. 1차 소송도 2차 소송도 판…

평범해진 애플의 영리한 전략…‘애플워치’로 본 애플의 승부수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9.11 14:30

예상대로 애플도 스마트시계 시장에 진출한다. 2015년 초부터 판매다. 제품명은 ‘애플워치’. 가격은 349달러(36만원)부터다. 이 제품은 애플 창업주 고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애플의 첫 신규 시장 진출이다.잡스 시대 애플은 혁신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하드웨어와 음원으로 나뉜 음악 유통 질서를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통해 하나로 묶었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아이패드는 태블릿이라는 기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토록 노력해도 소용없는 분야였다. 애플의 성공은 스…

삼성 vs 애플 특허전: 시작도 끝도 ‘미국’…양사 4년 전투가 남긴 것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07 07:00

삼성전자와 애플이 4년여에 걸친 특허소송을 정리하는 분위기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소송을 철회키로 합의했다. 양사의 소송은 지난 2011년 4월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를 제소(1차 본안소송, C 11-1849)하며 막을 열었다. 양사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서로 특허침해를 주장하며 다퉜다.양사의 대결은 양사뿐 아니라 특허제도와 특허소송 전반에 대한 전 세계적 고민을 던졌다.첫 번째는 표준특허를 판매금지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다. 결론부터 보면 표준특허는 무기로서 힘을…

‘팍스 아메리카나’와 ‘팍스 삼성’의 유사점…2013년 2분기, 휴대폰 삼성전자 일강체제의 출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7.30 07:00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국제 사회는 미국과 소련의 양극체제였다. 시장경제를 대표하는 미국과 계획경제를 대표하는 소련을 중심으로 전 세계는 양분됐다. 1990년대 소련의 붕괴 이후 2000년대까지는 미국이 유일 강국의 지위를 누렸다. 2000년대 말 금융 위기는 미국의 패권 약화 등 국제 사회를 다극체제로 이끌고 있다.미국과 소련의 등장 이전 국제정치는 유럽 국가가 이끌었다. 특히 영국은 전 세계에 걸친 식민지 탓에 ‘해가지지 않는 국가’라고 불리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미국과 소련의 부상의 도화선이 됐다. 소련의…

아이폰5를 둘러싼 ‘설왕설래’…애플, 1억대 성장통 극복할 수 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05 07:00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뜬지 1년이 됐다. 애플은 휴대폰 업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큰 손이 됐다. 하지만 최근 발표한 신제품 ‘아이폰5’를 두고 여러 가지 비판에 직면했다. 애플의 작년 휴대폰 판매량은 9300만대. 올해 1억대 이상이 예상된다. 애플도 1억대 벽에 부딪혔다.휴대폰이 대중화 된 뒤 1억대 판매고를 돌파하고 전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모토로라모빌리티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가 LG전자가 이 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1억대가 상징적인 이유는 제조사의 종합 능…

소수 엘리트가 IT산업 살릴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0.25 08:49

흔히 한국의 스포츠를 ‘엘리트 스포츠’라고 합니다. 엘리트 스포츠란 종목 저변이 약해도 소수 인재를 키워 올림픽 등 국제 대회 메달 획득을 노리는 성과지향적인 정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핸드볼의 경우 국내에는 변변한 실업팀이 없을 때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퉜습니다.엘리트 스포츠의 가장 큰 장점은 소수 엘리트에 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고, 국가 위상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인구도 많지 않고, 스포츠 저변이 탄탄하지 않음에도 올림픽에서 세계 10위에 오릅니다. 엘리트 몇몇의 성과로 인해 스포츠 강국…

스티브 잡스의 진짜 업적은 따로 있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0.11 14:27

지난주 IT업계의 큰 별로 추앙받던 애플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면서 그의 일생과 제품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지난 9일 KBS스페셜에선‘iSad 스티브 잡스(1955~2011)’라는 주제로 스티브 잡스의 일생을 다시 기리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언제부터 애플이 우리에게 이러한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느냐’라는 부분일 것입니다.국내에서 애플의 위상이 높아지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불과 2년전입니다. 지난 2009년 애플 아이폰3Gs가 국내에 출시되면서‘애플’이라는 기…

천하무적 애플의 10대 경쟁력, 부메랑 될 수도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7.21 15:04

애플 아이폰을 공급하고 있는 KT가 운영하는 KT경제경영연구소가 최근 'Invincible Apple 에서 배우는 10가지 교훈'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최근 몇년간 애플의 행보를 보면 가히 천하무적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지난 5월 시가총액에서 IT업계의 절대강자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제치고 IT업계 최고 자리에 올랐고, 매출 추월도 시간문제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KT경제경영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는 외신에 나온 '무적의 애플에게서 배우는 10가지 교훈'이라는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일단 10가지 교훈을 보겠습니다. ①자신의 길을 가라②마케팅에 집중하라③일인군주제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④퇴보한 과거 기술은 잊어라⑤이분법에 얽매이지 마라⑥고객의 의견은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하라⑦버림으로써 단순함을 얻어라⑧창조하지 말고 재창조하라⑨고객을 섬기면 매출은 따라온다⑩장기적 안목으로 봐라상당히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재창조를 통해 쓰러져가는 기업을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 도약시킨 일인군주 스티브잡스의 안목이나 자신만의 길을 추구하고 과감한 버림의 미학으로 단순하면서도 가장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 도약하게끔 이끌었던 10가지 경쟁력은 애플에게 비수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일인군주제에 의존하는 회사라는 점 입니다.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만들고 다시 일으킨 회사입니다. 지금의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아니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CEO의 건강 여부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릴 정도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스티브잡스가 없는 애플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애플의 원천적인 경쟁력을 떠나 스티브잡스가 떠난 애플은 내리막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안테나 게이트로 불리는 아이폰4의 수신불량 논쟁도 애플의 강점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측면에서 애플의 소비자 응대 정책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최근 아이폰4와 관련한 스티브 잡스의 발언은 소비자는 안중에도 없는 식으로 해석될 만 합니다. 섬김보다는 오만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애플은 그 동안 아이폰4 수신불량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에 귀기울이지 않다가 컨슈머리포트의 "추천할 수 없다"는 평가 이후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는 말은 사과 발표문의 훌륭한 리드가 될 수 있음에도 뒤에 나온 말들은 변명에 급급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다른 제조사 제품의 물타기 전략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모두를 적으로 만드는 최악의 전략이었습니다. 애플은 여전히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지만 이런식이라면 팬층은 얇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데 비해 애플의 전략은 과거 성공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수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폰4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애플의 10대 경쟁력은 앞으로도 지속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스티브잡스가 건재하는 한 애플의 상승세는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애플이 앞으로도 IT업계의 천하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10대 경쟁력 항목에 대한 수정과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쓰기

스티브 잡스는 디마케팅(De-Marketing)의 천재?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7.02 14:16

디마케팅(De-Marketing)이라는 용어를 아십니까? 기업들이 자사 상품에 대한 고객의 구매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마케팅 기업입니다. 이익 극대화가 존재 이유인 기업이 일부러 구매의욕을 떨어뜨리는 마케팅을 쓴다니요.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등 담배, 술 등의 경고문구 등이 바로 디마케팅 기법에 해당합니다. 사회적 책무를 강조해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 통신시장에서는 예전에 SK텔레콤이 디마케팅을 펼친 적이 있었는데요. SK텔레콤은 2001년 신세기통신을 합병하면서 시장점유율이 57%로 확대됐습니다. 당시 정통부는 점유율을 50% 이하로 낮추는 조건으로 인수를 허용했습니다. 때문에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가입자를 받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광고에 영업적인 메시지도 담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이 때 디마케팅의 일환으로 등장한 광고가 '꼭 011이 아니어도 좋습니다'입니다. 속사정을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이 봤을때는 역시 1위 사업자니까 저런 여유도 부리는 구나 했겠지만 당시 SK텔레콤의 속은 새까많게 타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디마케팅을 통해 SK텔레콤의 이미지는 한결 산뜻해졌고, 불량(?)가입자도 솎아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의 태도를 유심히 보면 디마케팅 기법이 보이입니다.  아이폰4 수신불량에 대한 "잡는 법이 틀렸다"라는 대답이나 늘어나는 소비자 불만에는 모로쇠로 일관하는 것들이 그렇습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플래시를 쓰레기 취급하고 있고,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주는데는 여전히 인색합니다. 지난 4월에 잡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애플은 포르노를 허용할 수 없으며 포르노를 원하는 사람은 안드로이드로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애플의 앱스토어도 청정지역은 아니죠. HTML5가 플래시보다 우월하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지금은 시기상조입니다. 여전히 전세계의 많은 사이트들이 플래시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특히나 그렇습니다. 하여튼 스티브잡스는 고객이 안드로이드에 가던말던 상관안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물론, 최근 수신률 불량 논란에도 그렇게 아이폰4를 잡지않는 사람은 다른 폰을 사도 된다는 것이 스티브잡스의 입장으로 보여집니다.  배짱 장사도 이런 배짱 장사가 없습니다. 친절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욕쟁이 할머니 욕은 구수한 맛이라도 있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팔리는 제품에 대한 책임자 태도가 이렇다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가능해 보입니다. '잡스신'으로 불리울 만큼 추종자들이 많으니까요. 그까짓 수신불량이야 잡스 말처럼 조심해서 잡거나 전용 케이스 씌우면 해결입니다. 중요한 것은 잡스의 추종자들보다 훨씬 많은 이들에게는 오만함으로 비춰질 이 같은 디마케팅 행위가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 입니다. 최근 로아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스티브잡스의 이 같은 태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보고서는 "애플=스티브잡스, 스티브잡스=애플의 등식이 10년후에도 지속될 것인가는 애플이 미래에 직면할 가장 큰 골치거리"라고 분석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의 디마케팅적 태도는 스티브잡스나 먹힐만한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이 이랬다고 하면...다들 결과는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스티브잡스는 지금보다는 좀 더 친절해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끝내주는 제품을 만들어줘서 고맙기는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그 단점을 수용할 줄 알아야 애플도 지속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HTC,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LG전자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는 한 목소리로 "타도 애플"을 외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주도권을 빼앗긴 통신사들도 '대동단결(WAC)' 어께동무를 하고 있고 절친이었던 구글도 이제는 남남입니다.  이래저래 사방이 적입니다. 나쁜 남자는 처음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계속 데리고 사는 것은 피곤해집니다. 애플은 맥으로 컴퓨터 대중화를 열었지만 결국은 개방을 앞세운 IBM에 밀려 몰락의 길을 걸어봤습니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잘못된 것은 인정하는 태도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소비자들은 대부분이 10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노처녀가 아닙니다. 대부분이 맘에 안들면 다른 남자를 사귀는 봄처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댓글 쓰기

‘아이폰4’ 수신 불량 설계 실수 인정?…애플 “테두리 잡지 마라”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25 13:23

- ‘아이폰4’ 휴대폰 테두리에 안테나 적용…통화품질 문제 ‘논란’애플 ‘아이폰4’가 출시 하루 만에 100만대가 팔리는 등 인기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구매자들로부터 품질 문제가 연이어 제기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특히 휴대폰의 기본 기능인 통화품질 문제에 대한 CEO 스티브 잡스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25일 IT전문 사이트 엔가젯(기사원문 보기)에 따르면 ‘아이폰4’ 수신율 저하 문제를 제기한 네티즌에게 스티브 잡스가 “테두리를 손으로 잡지 마라”라고 답했다.‘아이폰4’는 테두리 부분을 금속 처리해 이를 안테나로 사용한다. 테두리를 손으로 잡을 경우 수신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휴대폰은 테두리를 감싸며 잡을 수 밖에 없는 제품이다. 결국 잡스의 답변은 애플의 설계 실수를 사용자 탓으로 돌리는 행동이라는 지적이다.잡스는 또다른 답변을 통해서는 “휴대폰은 안테나 위치를 어떻게 해서 손으로 잡는가에 따라 수신율이 달라진다. 만일 손으로 잡았을 때 수신율이 떨어진다면 메탈 테두리를 피해서 잡든지 케이스를 이용해라”라고 말해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을 공식 입장이라고 확인했다. 휴대폰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사용자의 잡는 방법이 문제인 셈이다.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든 휴대폰이 테두리를 잡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어떻게 잡는 방법이 문제가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건 분명히 설계 실수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꼬집었다.------------------------갑자기 생각난 한 가지. 잡스도 프리젠테이션 할 때 아이폰 테두리를 잡았었던 것 같은데...우리는 10여년간 휴대폰을 잘못 잡고 쓰고있었군. 댓글 쓰기

애플 스티브 잡스 ‘망신살’…‘아이폰4’ 디스플레이 불량 ‘논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24 15:33

- 화면에 노란 줄이나 점 생겨…휴대폰 잡으면 수신율 급락애플 ‘아이폰4’ 시판 초반부터 품질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자랑한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발생했다. 휴대폰의 기본 기능인 수신율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4’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IT전문 사이트 기즈모도에 따르면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에 노란줄이나 점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기즈모도가 접수한 사례만 27건에 이른다. 화면의 상단과 하단 등 위치 구분 없이 노란 줄이나 점이 생기고 있다. 직전 모델인 ‘아이폰3GS’에서도 이런 문제가 보고돼 소위 ‘오줌액정’ 문제로 사용자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애플은 이런 제품의 경우 보증 기한 내일 경우 ‘리퍼폰’으로 교환해준다. 하지만 새 제품을 중고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애플의 서비스 형태 때문에 비난을 사왔다. 잡스는 ‘아이폰4’ 런칭 행사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인치당 326픽셀로 사람 눈이 개별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픽셀 수보다 높기 때문에 OLED보다 뛰어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라고 추켜세웠지만 고질적인 불량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아이폰4’에 적용된 금속 테두리 안테나도 문제다. 손으로 잡을 경우 수신율이 떨어진다. 제품을 직접 만질 수가 없는 셈이다.IT전문 사이트 엔가젯에서는 관련 문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폰4’ 구매자가 대상이다. 전체 응답자 중 '아이폰4' 배송을 받은 사람들의 응답은 37% 가량이 제품에 노란색 줄 또는 점이 있다고 답했다. 안테나 문제의 경우 약 31%가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이에 따라 ‘아이폰4’가 애플의 스마트폰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 중심 생태계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 된 가운데 제품 하자까지 발생한 것은 초반 응행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댓글 쓰기

베일 벗은 ‘아이폰4’, 7시간 연속 통화…한국 7월말 선봬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8 09:17

- 9월말까지 88개국 출시…기존 단말 OS 21일부터 업그레이드 지원애플의 네 번째 아이폰 ‘아이폰4’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인 ‘아이폰3GS’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을 대부분 개선했다. 9월말까지 전세계 88개국에 출시된다. 한국은 7월말 선보일 예정이다. 약정 포함 실구매가는 ‘아이폰3GS’ 초반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됐다.7일(현지시각)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4’를 공개했다.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4’는 기존 아이폰 이후 큰 도약”이라며 “페이스타임(FaceTime) 영상전화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새로운 망막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프린팅 된 페이지처럼 텍스트를 휴대폰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수십년동안 이런 것들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꿈을 꾸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아이폰4’에 추가된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는 무선랜(WiFi)을 이용해 ‘아이폰4’ 사용자끼리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전면에 카메라가 들어갔다.또 애플은 3.5인치 망막 디스플레이를 통해 960*640 해상도를 구현했다. 이는 ‘아이폰3GS’의 4배, ‘아이패드’의 78%에 달하는 해상도다. 인치당 326픽셀로 사람 눈이 개별적으로 최상의 텍스트와 이미지, 비디오 등을 볼 수 있는 수치라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아이폰4’의 두께는 9.3mm. 앞뒤를 모두 플라스틱보다 30배 강한 강화유리로 덮었다. 배터리는 분리되지 않는다. 음성통화는 약 7시간, 무선랜과 3G망을 통한 인터넷은 각각 10시간과 6시간, 동영상 시청과 음악 감상은 각각 10시간과 40시간 정도를 쓸 수 있다.이외에도 ▲500만화소 카메라 ▲LED 플래시 ▲A4 프로세서 ▲HD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새로운 운영체제(OS) 아이OS 4도 함께 적용된다. 기존 버전 대비 100개 이상의 신기능이 들어갔다. ▲멀티태스킹 ▲폴더 기능 ▲내장 메일 ▲아이애드 모바일 광고 플랫폼 등을 갖췄다. 사용자가 휴대폰 대기화면과 홈스크린 배경 화면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전자책 기능도 강화됐다. ‘아이폰4’를 지원하는 아이북(iBook)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와 아이북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북스토어는 6만여권의 전자책을 갖추고 있다.출시는 오는 24일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5개국에서 먼저 이뤄진다. 검정과 흰색 두 종류가 나온다. 미국 AT&T 약정 기준 16GB 제품은 199달러, 32GB 제품은 2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은 2차 출시국가에 들어갔다. 7월말 선보이는 호주 캐나다 총콩 등 18개국에 포함됐다. 애플은 9월말까지 88개국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한편 기존 제품 OS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21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3G ▲아이폰3GS ▲2세대와 3세대 아이팟터치(2009년 출시 32GB와 64GB 제품부터) 등이 대상이다. 멀티태스킹은 2세대 아이팟터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댓글 쓰기

KT ‘아이폰4’ 7월말 국내 판매…가격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8 09:18

- ‘아이폰4’, ‘아이폰3GS’와 비슷한 수준 전망- ‘아이폰3G’ 곧 단종·‘아이폰3GS’ 가격 인하 이달 중 단행7일(현지시각) 애플이 네 번째 스마트폰 ‘아이폰4’를 공개했다. 첫 판매는 미국 등에서 이달 24일부터 진행된다. 한국은 7월말 선보일 예정이다. 약정 포함 실구매가는 ‘아이폰3GS’ 초반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미국 AT&T 약정 기준 16GB 제품은 199달러, 32GB 제품은 2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아이폰4’의 국내 판매는 KT가 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국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이폰4’의 미국 판매가가 기존 ‘아이폰3GS’ 출시 당시와 같게 책정됐기 때문에 국내 역시 같은 가격이 예상된다. ‘아이폰3GS’ 국내 도입가격은 32GB가 94만6000원, 16GB가 81만4000원이었다. 이럴 경우 쇼킹스폰서 i형 아이라이트 요금제(월 4만5000원)로 구매할 경우 ‘아이폰4’ ▲32GB는 39만6000원 ▲16GB는 26만4000원이다. 월 할부금은 32GB와 16GB 각각 1만6500원과 1만1000원이다.애플은 이날  ‘아이폰3GS’의 가격을 AT&T 약정 기준 ▲16GB 149달러 ▲32GB를 199달러로 인하했다. ‘아이폰3G’는 단종한다. 이에 따라 KT 역시 가격 인하를 준비 중이다.KT 역시 AT&T와 동일한 비율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 쇼킹스폰서 i형 아이라이트 요금제 기준 32GB는 월 1만1000원, 16GB는 월5500원에 살 수 있게 된다. 현재 이벤트 형식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아이폰3G’의 판매는 중단된다.국내 가격 인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달 내 실시가 확실시된다. 현재 KT는 요금제를 통해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금제 변경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KT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가격 정책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내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

애플, 휴대폰 ‘빅3’ 정조준…SW 우위 바탕 HW 강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8 09:19

- 9월말까지 88개국 출시…기존 휴대폰 업체와 전면전 선언7일(현지시각) 애플이 네 번째 스마트폰 ‘아이폰4’를 공개했다. 첫 판매는 미국 등에서 이달 24일부터 진행된다. 한국은 7월말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인 ‘아이폰3GS’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을 대부분 개선했다. 9월말까지 전세계 88개국에 출시된다.‘아이폰4’를 통해 애플은 기존 휴대폰 ‘빅3’,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와 전면전을 선언했다는 평가다.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특히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제품 발표회를 통해 신제품의 ‘화질’과 ‘두께’를 강조했다. 잡스는 “새로운 망막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프린팅 된 페이지처럼 텍스트를 휴대폰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수십년동안 이런 것들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꿈을 꾸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애플은 3.5인치 망막 디스플레이를 통해 960*640 해상도를 구현했다. 이는 ‘아이폰3GS’의 4배, ‘아이패드’의 78%에 달하는 해상도다. 기존 업계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비해서도 높다. ‘아이폰4’의 두께는 9.3mm. 역시 ‘갤럭시S’에 비해서 얇다. 프로세서도 자체 제작한 1GHz A4 프로세서를 써 1GHz대로 들어섰다.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규모의 경제 역시 세 달 안에 전 세계 88개국 출시를 결정해 어느정도 보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세계 휴대폰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은 휴대폰 사업 3년만에 세계 6위권에 진입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3위다. 일단 ‘아이폰4’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안에 세계 휴대폰 시장 5위권 진입이 확실시 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위 림(RIM)을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 외에는 아직 뚜렷한 대항마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영향력 약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스마트폰을 매개로 부활을 노리는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도 악재다. 특히 모토로라는 주력 시장이 애플과 겹친다.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만들고 있는 구글과 윈도폰7 OS를 준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영향권이다. 아이폰 판매가 늘어나는 만큼 이들 OS 탑재 제품의 판매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애플의 공세에 기존 업체들이 끝내 무너질지, 아니면 반격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 대결은 삼성전자가 나선다. 대항마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다. 댓글 쓰기

한국형 스티브 잡스 10명 육성?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4.01 13:42

지난 31일 지식경제부는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 프로젝트 출범’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국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는 뛰어난 SW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재능있는 학생을 100명 선발해 1년 3개월 동안 3단계 교육 및 검증과정을 통해 10명의 인재를 ‘국가 SW 마에스트로’로 선정하겠다고 합니다.연수기간 동안에는 장학금, 노트북, 외국 견학, 국내외 프로젝트 연수 등의 지원도 할 예정이며 10명의 국가SW 마에스트로에게는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답니다.뭐, 국가가 SW산업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SW인재를 육성한다는데 딴죽을 걸 일은 아닙니다만, 과연 이 같은 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특히 10명의 ‘국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가 한국형 스티브잡스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더더욱 의문입니다. 그들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속단을 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속단을 한번 해 볼까요. 아마 저 10명의 마이스트로는 취업을 할 것입니다. 창업에 나서는 마에스트로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고, 그 중 일부는 2~3년 안에 다시  취업 전선으로 돌아올 것입니다.국가 SW 마에스트로들은 삼성SDS, LG CNS, SK C&C,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NHN, 엔씨소프트, 넥슨 중 한 곳에 취업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영어 실력이 조금 받쳐준다면 한국IBM, 한국오라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하나의 취업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설사 취업이 아닌 창업에 나선 마에스트로가 있더라도 위에 언급된 회사 중 하나에 지독히 쓴 맛을 보고 창업을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들이 SW개발자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0년이상 SW개발에 몰두하는 것은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국가SW마에스트로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10년 후에는 영업, 컨설팅, 관리 등으로 직업을 변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이라는 말은 공허한 외침입니다. 왜곡된 시장구조 안에서는 스티브 잡스를 1만명 육성해도 애플은 탄생하지 못합니다.과거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는 “빌 게이츠도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SW불법복제율 ▲SW개발사는 대형 SI업체의 하청업체로서만 존재하는 시장구조 ▲SW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풍토 ▲ ‘무조건 싸게’를 외치는 고객 ▲SW개발은 3D 업무로 인식되는 현실 등 무수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할 때만 해도 컴퓨터 공학과나 전산학과는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과 중에 하나였습니다.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면 돈도 많이 벌고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공학(전산학과)는 공대나 자연과학대학 내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은 학과라고 합니다. 졸업해봐야 별볼일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정부가 나서서 아무리 인재를 육성해봐야 그 인재는 왜곡된 산업구조 안에서 소모될 뿐입니다. 정부는 스티브 잡스 같은 인재를 직접 육성하기 보다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탄생시켰던 실리콘밸리의 산업구조를 한국에서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그것이 MB정부가 좋아하는 시장주의가 아닐까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