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백지영 기자]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제공기업인 넷플릭스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마지막 데이터센터(IDC)를 폐쇄하고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8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전) 작업을 시작한지 7년 만이다.넷플릭스는 당시 데이터베이스(DB) 손상으로 서비스 품질 저하를 겪은 후, 신뢰성 높고 확장이 용이한 클라우드 기반 분산 시스템으로의 이전 필요성을 느끼고 전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하고
“정부가 먼저 국산 SaaS 고객 돼 달라”(클라우드 SW 추진협의회)“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산이 필요합니다”(CNAX 포럼)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모임의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지향점은 유사하다. 단순하게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개발 플랫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각 기술 스택별 기업이 모여 공동 사업을 수행하고, 공통 플랫폼이나 가이드라인을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그동안 어떠한 기술적 진화를 해왔을까요. 수 년 전만 해도 ‘클라우드=가상화된 서버’라는 공식이 있었지만, 최근 컨테이너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등 다양한 기술이 등장하면서 하나의 기술로는 정의되기 힘들어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물리적인 서버에서부터 가상화, 컨테이너까지 클라우드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관련 자료는 최근 방한한 댄 콘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