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김서은 기자]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자사 컨설턴트 12,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는 컨설턴트 경력이 길어질수록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만족’ 이상의 응답 비율은 2년 이하 경력의 신인 계층에서 68%, 3~5년차에서 70.5%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경력 10년 이상의 컨설턴트에서는 78.4%에 달했다. ”특히, 약 70.3%는 본인의 직업을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 LG “LCD 비싸지면 좀 더 보태서 OLED 산다”[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작년에 왔던 액정표시장치(LCD)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2020년 초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이때까지만 해도 LCD의 명줄은 여기까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비대면(언택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저물어가던 PC, TV 시장이 살아나더군요. 이는 LCD 유지로 이어집니다.2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CD 패널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에 급상승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4분기 55인치 TV용 LCD 패널 가격은 178달러죠. 1분기
- 삼성·LG·SK, 中 비중↑…“기술 및 인력 유출 막아야”[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국내 정보기술(IT) 업계가 ‘중국 딜레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협력하자니 기술유출이, 안 하자니 실적악화가 우려됩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넛크래커 처지가 된 점도 부담입니다.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분야 업체들은 중국과 여러 경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시안, 우시에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죠. 화웨이는 양사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 BOE·CSOT·HKC 등 준비 단계…핵심 인력 유출 우려[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중국이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장악하려 합니다. 중소형 OLED 라인을 늘리더니, 이제는 대형 OLED까지 넘보고 있습니다.그동안 OLED TV에 활용되는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해왔습니다. 화웨이, 비지오, 샤오미, 샤프 등까지 OLED TV 진영에 합류하면서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OLED TV 판매량이 지난해 300만대에서 올해 350만대 늘어날 것으로 전
[IT전문 블로그 미디어 = 딜라이트닷넷] IR(기업설명회)에서는 입증되기 어려운 주장이 많이 나온다. 국내에 한정된 내용은 여러 업체 관계자를 취재하다 보면 실체가 밝혀지기도 한다. 그러나 해외 관련 얘기는 전혀 사실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최근 한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A대표는 IR에서 이런 말을 했다. “중국 패널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알려진 규모보다 훨씬 더 많은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만나는 BOE, CSOT(차이나스타) 등 중국 고객사들이 지금 투자하려는 방향이 있는데, 언론이 보도해왔던 내용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는 최근 TV 판매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안 팔려도 너무 안 팔린다”며 “이렇게 안 좋았던 적이 없었다”라고 하소연했다. 전자업계의 고위 관계자는 “한국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은 선진 시장에서 TV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TV가 안 팔리는 이유는 경기 불안 탓이 크겠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느라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이유도 있을 것이다.정부 지원 정책으로 근근이 이어오던 일부 지역의 ‘판매 특수’도 사라졌다. 디지털전환을 끝낸 일